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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1회 총재배 장기최강자전 오프라인 최종 예선 결과(아마추어부문)
작성자 브레인TV
등록일 200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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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 3월 26일(일)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주)NHN 한게임사옥 원형교육실에서 제1회 총재배 장기최강자전 에 진출할 8명의 아마 고수들을 뽑기 위한 최종예선전이 열렸다.

두 달 간의 한게임 온라인 대국으로 전국에서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총 64명의 아마 고수들이 참석한 이번 최종예선에서는 32명씩 A, B조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대회의 비중을 말해 주듯이 (사)한국장기협회 기술분과 위원장인 이흥상 七단과 김경중 九단이 심판장으로서 대회를 관장하였고 원활하게 대회가 진행됨에 따라 승부에 대한 열기로 (주)NHN 한게임사옥 원형교육실을 가득 채웠다.

이번 대회의 예선전부터 계속 주관 해온 (주)NHN 한게임의 김성곤 과장은 “제1회 총재배 장기최강자전을 기점으로 하여 향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새로운 대국 방식으로 전국 각지에 있는 장기 동호인들이 쉽고, 간편하게 참가할 수 있는 대회가 많이 개최되었으면 한다.”라며 장기 기전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였다. 두 달 간의 치열했던 예선에서부터 최종 예선까지 장기 동호인들의 뜨거운 호응과 관심을 보면서 오랜 만에 장기 동호인들이 느끼는 가뭄에 단비와도 같은 대회가 아마 제1회 총재배 장기최강자전이 아닐까 한다.

최종예선 64명 중 선발된 8명의 아마 고수들의 명단은 아래와 같다.

강갑진 아마 4단(aster2006), 강호필 아마 3단(신운식), 임록수(lim881177), 양승태 아마 5단(yst2)
채창호 아마 4단(잔디깍기전문), 임대빈 아마 5단(총재배), 이상화 아마 5단(a584068), 문희웅(흑곰86)

최종예선전에 진출한 양승태씨는 “본선 대국에서 어떤 프로기사를 만나더라도 한 수 배우로 자세로 임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는 강한 자신감을 보이면서, 전국 장기 아마 최고수들 중에서 선발된 이들 8명의 선수들이 본선전에서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과 기대를 갖게 한다.

국내 최초의 프로와 아마 통합 오픈 타이틀전인 제1회 총재배 장기최강자전은 4월 1일 조 추첨식을 계기로 4월 8일부터 브레인TV 특별 대국실에서 24명의 프로기사와 8명의 아마 고수들의 치열한 대국이 진행된다. 또한 이번 대회는 한게임 사이트를 통해 장기 기전 사상 처음으로 대국 수순 생중계가 실시된다. 과연 초대 우승의 영광을 차지할 장기 최고수는 누가 될 것인가?


박미정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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