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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GM DAEWOO배 인천 장기제왕전 성황리에 열려...
작성자 브레인TV
등록일 200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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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8일 인천 광역시 숭의동 실내 체육관에서 GM DAEWOO배 제1회 장기 제왕전이 열렀다.
총 6개 부문(제왕부, 노인부, 일반부, 여성부, 중고등부, 초등부)으로 치루어진 이번 대회에서는 최연소 참가자(최성욱 6세)와 최고령 참가자(김건홍 84세)의 나이차가 78년이라는 기록을 낳았고 각종 이벤트중 유난히 관심을 끈 것은 김경중 九단과 이양근 八단의 다면기 대국이었다. 참가자들은 평소 자신이 존경하는 기사와 대국을 둔다는 것만으로 좋은 추억이었고 기쁨이라며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또한 주말을 이용해 가족단위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많았고 장기 동호인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각자 자신의 실력을 겨루고 응원하는 모습에서 장기를 통해 즐거움 찾고 아름다운 추억들을 만들었다.

대회를 주관한 (사)한국장기협회 인천지회 최연식 지회장은 “인천에서 열리는 장기대회에 장기동호인과 여러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한 것이 매우 기쁘다”는 말로 인천 장기 제왕전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와 GM 대우에서 후원한 것으로 지역대회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인천 장기 제왕전의 각부 결승전은 9월 1, 2일 브레인TV 대국실에서 방송 대국으로 치루어진다.

< 김대환 PD jupter0824@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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