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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장기의 격언 모음집
작성자 브레인TV
등록일 2006-09-15

포장마차(包將馬車)

▶포와 마는 장 바로 옆에서 장을 호위하며, 차는 한 걸음 떨어 진 곳에서 장을 호위하면서 언제든지 출격할 태세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棋言. 포는 면포나 귀포등의 형태로 궁성을 지키고 마도 초반에는 귀마나 중마의 형태로 궁성을 강화하는 것이 행마법이다. 후에 졸징이 무너지고 차대가 이루어진 후에 마는 출격하여 적의 면포 등을 위협하라는 것.



졸수집중(卒須集中)

▶"졸은 모름지기 가운데로 모여야 한다"는 棋言. 

졸이 변으로 흩어져 있으면 상대방에서 궁성을 쉽게 공략 당하기 마련이다.

상대의 곡사무기(馬,象)로부터 나의 면포등을 보호하려면 졸이 중앙에 모여 있어야 한다.



공피고아(攻彼顧我)

▶상대방을 공격할 때는 반드시 나의 약점을 먼저 살펴야 한다.

신명나게 공격에 몰두하다 보면 나의 약점을 등한시 하게 되어 뜻하지 않는 낭패를 볼 때가 많다.

공격에 나서는 기물의 수가 많을수록 수비병력이 부족해 진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외사삼능필승(獨士三能必勝)

▶상대편이 士만 하나 남은 상태일 때는 공격기물이 무엇이든 지 세개만 있으면 이길 수 있다는 棋言. 이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것이 象象馬가 남았을 때 인데 그 요령을 알아두면 다른 경우도 쉽게 승리할 수 있다. 



양득일책(兩得一策)

▶장기의 오메가가 상대의 왕을 꼼짝 못하게 하는 것이라면 장기의 알파는 나의 하나의 기물로 상대 기물 둘을 취하는 것이다. 이 둘잽이에서 가장 흔한 것은 상으로 상대 졸 둘을 취하는 것과 양차를 합세하여 내 차 하나를 희생하여 상대의 차졸을 취하는 것이다. 무릇 장기는 상대의 졸을 하나더 취하려는 책략과 그를 방어하면서 되치기를 노리는 계략에서 전투가 시작되는 것이다. 



기자쟁선(棄子爭先)

▶기물을 버리더라도 선수를 차지하란 말.

한수씩 차례로 두는 턴방식게임에서 선수의 중요성을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나의 기물을 잃더라도 선수를 차지하여 국면을 주도 할 수있다면 그 방법은 고려해 볼 가치가 충분하다. 



일수불퇴(一手不退)

▶장기는 전쟁 게임이다.

어찌 시위를 떠난 화살을 되돌릴 수 있단 말인가!

한수마다 깊이 생각하고 착수하는 것이 진보의 지름길이다. 



무위무능!(無位無能)

▶장기의행마는 각기물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항상 유의해야한다.

아무리 막강한 車라도 적절한 위치에 위치하지 못한다면 필요한 자리에 위치한 졸만도 못할 때가 많다.

좋은 위치를 선점하는 것이야말로 승리를 향한 첩경인 것이다. 



무책대물(無策對勿)

▶아무런 작전없이 기물을 대하는 것을 삼가라는 뜻.

장기의 기물이 존재하는 이유는 정해진 기능으로 선용하라는 의미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무런 책략이 없이 서로 기물을 상쇄한다는 것은 장기의 대원칙에 어긋나는 것이다.  즉, 상대방과 기물을 대 할때는 반드시 숨은 책략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현대 귀마포진이 예전의 대각형에서 병행형으로 발전하게된 동기가 바로 이 원칙을 따르기 위해서 이다. 아무런 계략없이 상이 상쇄되어 버리는 것은 장기의 책략이라고 할 수 없다. 



조기출마무모(早期出馬無謀)


▶마는 초반에는 귀마나 중마로 궁성을 보호하며 졸의 진격을 돕고 상대의 졸진이 무너졌을 때 출진하여 상대의 궁성을 노리는 것이 기리이다. 초반에 함부로 출진하면 상대의 졸진이 견고한 고로 소득을 얻기 어렵고 상대의 포나 상같은 원거리 기물에 희생 당할 염려가 있다.



졸무진병(卒無進兵)

▶졸이 없는 곳은 병으로 공략하라!

상대의 졸진이 무너진 곳은 나의 병을 진격시키기에 가장 유리한 곳이다.

이곳으로 병을 진격시키면 상대 기물들이 좋은 위차 잡는 것을 방해 할 수 있어서 상대의 작전은 크게 제약이 된다. 



독졸단명(獨卒短命)

▶졸이란 장기판에서 가장 약한 기물이다.

언제나 후방의 지원이 필요하며 진격시에는 필히 합세하여야 한다는 棋言 



조차불리(早車不利)

▶車는 장기에서 가장 귀중한 기물이라고 할수 있다.

초반에 잠깐의 실수로 잃어 버린다면 만회하기가 어렵다.

옛부터 내려오는 우리 장기의 棋言에 早車不利란 말이 있는데, 즉, 車는 초반에는 수비에 치중하여 자신의 기물의 보호하는데 사용하고 함부로 진출하지 말라는 뜻 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세월이 흘러 가듯 棋理도 변하는지 요즘은 프로들의 대국에서도  초반에 차가 앞으로 나가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 



차상길국수임(車象吉國手任)

▶가장 소중한 기물인 차가 상대의 상길에 걸려서 죽는 수가 비일비재한다.

차를 움직일 때는 항상 상대의 상길인가 를 살려펴 보라는 뜻.


변마필사(邊馬必死)

▶마는 변으로 가면 위험하다.

항상 조심해야 할게 포로 차걸었을때 마가 변으로 가지 않게 미리미리 마를 올리게중요하다. 



변상호수(邊象好手)

▶상은 변으로 가면 모양이 좋다.

원앙포진에서 특히 중요 포인트. 



상궁필패(上宮必敗)

▶궁이 위로 올라오면 지기 쉽다.

따라서 항상 차로 상대 궁을 우로 올리는 수를 노리세요. 

그리고 궁이 위로 가게 했을때 2선의 차는 절대자리를 지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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